[패션 SCHOOL] “데님 쇼츠는 No, 레드 Yes” AOA 설현 to 지민, 티셔츠 맞추기
입력 2018. 05.29. 10:55:25

'AOA' 설현 유나 민아 찬미 지민 혜정 (왼쪽부터 시계방향)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쇼츠의 계절이 돌아왔다. 패션의 계절 구분이 모호해졌지만 아슬아슬한 길이의 마이크로미니 쇼츠는 여름에 빛을 발하는 제철 아이템이다.

1725세대에게 가장 친숙하면서도 인기 있는 아이템은 데님 쇼츠다. 그러나 올해만큼은 팬톤이 2018 SS 트렌드 컬러로 제시한 체리토마토 컬러인 웜톤 레드로 쇼츠 컬러를 선택하면 보다 힙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AOA 멤버 6명은 지난 28일 미니음반 ‘빙글 뱅글’ 쇼케이스에서 레드 쇼츠를 기본 아이템으로 봄에서 여름, 비치웨어까지 가능한 레드룩을 연출했다.

지민 찬미 혜정의 쇼츠와 맨투맨의 조합은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날씨에 적합하다. 마이크로미니 쇼츠와 상반된 넉넉한 오버사이즈 맨투맨은 귀엽게 보이게 하는 효과를 내지만 이들처럼 크롭트 혹은 허리를 묶는 연출법을 시도하면 섹시한 느낌까지 더할 수 있다.



민아과 유나의 넉넉한 사이즈의 반소매 크롭트 티셔츠는 쇼츠와 스타일링 했을 때 가장 힙합 스타일이 완성된다. 유나의 레드와 화이트 배색의 블록 스트라이프 폴로셔츠는 커다란 단추로 인해 엣지를 더하고 민아의 화이트 반소매 셔츠는 커다란 레드 레터링과 레드 톱의 레이어드가 힙 지수를 높인다.

설현의 몸에 피트 되는 반소매 크롭트 티셔츠와 레드 쇼츠의 조합은 몸매가 좋은 이들에게만 허락되는 특권이다. 그렇다고 포기할 필요는 없다. 쇼츠와 티셔츠를 허리라인에서 맞추면 노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긴 티셔츠를 선택한 후 지민처럼 묶어서 연출하면 리얼웨이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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