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항패션 커플편] 손예진 정해인 ‘블랙 & 화이트룩’, 진아와 준희 ‘신혼여행 패션각’
- 입력 2018. 05.29. 12:51:01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첫 방부터 4.0%로 시작해 마지막 16회를 6.8%로 마감한 것은 물론 최고 시청률 7.3%를 올리는 등 JTBC로써는 이례적인 수치로 종편에서도 드라마가 흥행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손예진 정해인
이 같은 수치가 가능했던 데는 손예진과 정해인의 커플 케미스트리와 공감으로 채운 스토리가 한몫했다.
특히 손예진과 정해인의 러브스토리는 로망과 현실을 오가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을 틀어쥐었다.
이들의 사랑은 픽션이지만 드라마 종영 후 종방연에 이어 29일 오전 포상휴가를 떠나기 위해 찾은 공항에서까지 커플 무드를 이어갔다. ‘예쁜 외모’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이들은 패션에서도 블랙 화이트로 맞춘 커플룩을 연출했다.
손예진은 화이트 세미 와이드진에 블랙 셔츠를, 정해인은 블랙 슬랙스에 화이트 티셔츠를 스타일링 해 상, 하의를 교차로 컬러를 배색했다.
손예진과 정해인이 아니었더라면 평범해 보였을 법한 스타일이지만 남다른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끌었다.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과 장기비행에도 너끈히 버틸 법한 편한 디자인을 선택해 마치 신혼여행 길에 오르는 신랑신부 같은 설렘 지수를 높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