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불개미 의심체, 부산항서 발견…물렸을 때 증상은? 아나필락시스 위험
입력 2018. 05.29. 13:21:42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붉은불개미 의심체가 발견됨에 따라 부산항만공사가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29일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붉은불개미 의심개체가 발견됐다고 밝히며 확산방지를 위해 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하는 등의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날 발견된 붉은 불개미 의심개체에 대해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유전자분석을 실시하여 오는 30일경 붉은불개미 여부를 확진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현재 발견된 일개미가 붉은 불개미종으로 확진되기 전이고, 의심개체가 발견된 곳이 외부와 완전 밀폐된 컨테이너로 밖으로 나갈 수 없는 구조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를 지원하여 특별방역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붉은불개미에 물릴 경우 일반적으로 물린 자리가 붉은 색으로 변하고 20분 이내에 부어오르며, 극심하게 타는 느낌의 통증을 동반한다.

수시간에서 수일이 지나기 전 대부분의 경우 하얀색 액체로 찬 농포가 형성되고, 흉터가 수개월 또는 영구적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다.

수시간내에 아나필락시스(과민성 쇼크)와 같은 전신증상으로 진행되는 경우에는 어지러움증, 오심, 발한, 저혈압, 두통, 숨가쁨 등이 발생한다. 이러한 경우 사망할 수 있기에 즉시 의사의 진료가 필요하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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