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OA 설현 ‘포니테일’ VS 지민 ‘땋은 머리’, 땀나는 여름 롱헤어 완벽 해결책
- 입력 2018. 05.29. 14:33:09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봄의 한가운데 있는 5월, 한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치솟는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런 날씨에 머릿결이 제아무리 잘 관리됐다고 해도 긴 머리는 보기에도 부담스러울 뿐 아니라 본인도 갑갑하기는 마찬가지다.
AOA 설현 지민
그렇다고 개인 취향을 억누르면서까지 커트나 쇼트 단발로 자를 필요가 없다. 오히려 다양하게 묶을 수 있는 긴 머리가 여름 무더위를 식혀 줄 수 있다.
미디움 단발에서 묶는 포니테일이 ‘쿨’함의 상징이라면 등에서 허리 사이의 롱헤어에서 묶는 포니테일은 ‘핫’한 스타일로 구별될 수 있다. 설현은 전체에 히피펌을 한 후 정수리에서 포니테일로 묶어 적당히 섹시한 내추럴 포니테일을 완성했다.
세련된 설현과 달리 지민은 귀여운 스타일로 차이를 뒀다. 양 갈래 머리를 한 지민은 색색의 고무줄을 일정한 간격을 묶어 땋은 머리 효과를 냈다. 또 흘러내리는 잔머리에 컬을 넣어 귀여운 얼굴이 더욱 부각되게 연출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