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 클라라·'핫팬츠' 경리·그리고 윤보미, ★들의 시구패션
입력 2018. 05.30. 10:59:15

클라라 경리 윤보미

[시크뉴스 이원선 기자] 과감한 시구 패션을 선보이며 화제의 인물로 급부상한 클라라부터 '시구 패션의 정석'이라고 불리우는 윤보미까지 스타들의 각기 다른 시구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화끈한 시구 패션의 선두주자를 꼽는다면 단연 클라라다. 그는 201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를 응원하는 시구자로 등장했다. 이날 클라라는 크롭트의 타이트한 유니폼 상의에 허리, 엉덩이, 허벅지 실루엣이 고스란히 드러난 핀 스트라이프 레깅스를 매치했다.

보통 스키니진을 매치해 입었던 시구자들을 뒤로하고 선보인 클라라의 레깅스 시구 패션은 여전히 '역대 최고'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나인뮤지스 경리는 2016년 프로야구 LG 트윈스를 응원차 LG 유니폼을 리폼해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 짧은 핫팬츠과 반스타킹 패션은 그의 섹시미를 부각해 화제가 됐다.

보통의 여성 시구자들이 노출을 바탕으로 유니폼을 개조해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면 말그대로 '개념시구 복장'으로 시구에 나선 이도 있다.

윤보미는 최근 2018 프로야구 LG 트윈스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5번째 시구답게 그녀의 패션은 단정했고 보다 공을 던지기 편해보였다.

블랙 스키니진에 큰 사이즈 유니폼 상의를 입고 모자를 꾹 눌러썼다. 마치 프로선수답게 스파이크가 박혀 있는 신발까지 신으며 패션보다는 시구에 더 초점을 맞췄다.

이제 지나친 수위의 노출 패션보다는 시구자 다운 단정함을 추구하고 있는 즈음, 윤보미의 복장은 '시구 패션의 정석'이라는 야구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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