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 김정은 이수경 ‘오픈칼라 셔츠 원피스’, 취향별 여름나기 대작전
입력 2018. 05.30. 13:31:43

이주연 김정은 이수경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더위에 굴복당하지 않는 스타일리시한 대응책을 위해 셔츠 원피스가 올해는 꼭 필요하다.

셔츠 원피스를 고를 때 꼭 놓쳐서는 안 될 키워드는 오픈 칼라다. 오픈 칼라는 목에 닿는 부위가 최소화돼 입는 사람은 물론 보는 사람도 답답하지 않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소재 역시 칼라와 마찬가지로 시각은 물론 촉감도 시원한 것을 선택해야 한다.

셔츠 원피스는 클래식에서 출발하는 아이템이지만 컬러나 소재 혹은 디테일로 리얼웨이에서 런웨이까지 극단적인 스타일 변신이 가능하다.

지난 29일 공식행사에 참석한 김정은 이주연 이수경은 셔츠 원피스 하나로 시선을 끄는 룩을 연출했다.

지드래곤과 열애설로 주목받았던 이주연은 이후 패션이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다. 이주연은 블랙 슬립에 블루 셔츠를 레이어드 한 듯 디자인된 파자마 스타일 셔츠 원피스에 가는 스트랩 샌들을 스타일링 해 쿨섹시룩을 연출했다.

랩스타일 이 원피스는 칼라와 슬릿 사이로 드러난 쇄골과 다리가 노출의 전부였음에도 높은 수위의 노출과는 격이 다른 세련된 섹시미를 완성했다.

김정은은 언밸런스 헴라인을 제외하고는 클래식에 충실한 화이트 반소매 셔츠 원피스를 택했다. 평범한 디자인이었지만 옐로 프린트와 허리 벨트 패턴의 울트라 바이올렛의 조화가 싱그러움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수경은 이들 둘과는 달리 스카이블루 스트라이프 패턴의 베이식 셔츠 원피스를 에나멜 블랙 스틸레토힐과 옐로 미니백으로 마무리해 리얼웨이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연출법을 보여줬다.

베이식을 선호한다면 이수경, 한눈에도 시선을 끄는 런웨이 같은 스타일을 원한다면 김정은, 세련된 패피처럼 보이고 싶다면 이주연의 원피스가 필요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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