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 패션]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VS 박민영 '블랙룩의 반전', 드라마 케미 예측
입력 2018. 05.31. 11:24:34

박서준 박민영

[시크뉴스 이원선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만난 박서준과 박민영이 제작발표회에서 블랙을 드레스코드를 맞춰 극 중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박서준과 박민영은 지난 30일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작발표회에서 드레시한 실루엣의 블랙룩을 선택해 파티에 참석한 셀러브리티 모습으로 드라마 속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박서준은 블랙 슈트에 드레스 셔츠와 타이를 파스텔 블루로 맞추고 행커치프가지 갖춘 성장 차림을, 박민영은 사랑스러움을 강조한 플라워 자수 디테일의 블랙 드레스를 선택해 커플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처럼 완벽한 드레스코드를 보여준 이들이지만 박서준은 극 중 부회장 역할이 자연스럽게 연상된 반면 박민영은 평범한 직장인 이미지가 연상되지 않아 궁금증을 더했다.

박서준은 최근 공개된 드라마 스틸컷에서도 멋스러운 슈트로 여심을 저격했다. 핀 스트라이프로 스타일리쉬함을 살리는가 하면, 블랙 슈트에 패턴 타이로 포인트를 줘 시선을 끌었다.

반면 박인영은 제작발표회와 달리 극 중에서는 비서 역할에 최적화 된 오피스룩을 스틸컷을 통해 공개했다. 화이트 블라우스와 미디 스커트를 매치해 깔끔한 오피스룩을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거기에 더해진 베이식 백과 슈즈는 단정한 오피스룩을 완성해 이목을 끌기 충분했다.

두 사람이 제작발표회에서 블랙을 바탕으로 한 드레시한 커플룩을 보여줬다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드라마에서는 웹툰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포멀룩을 선보인다. 이에 따라 드라마가 시작함과 동시에 '박민영 비서룩' '박서준 슈트 패션'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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