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시그대’ 이유비 “이준혁에게 ‘심쿵’한 적 많아… 그중에도 설렌 적은”
입력 2018. 05.31. 15:07:23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이유비가 ‘시그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준혁에게 심장이 ‘쿵’하듯 떨림을 느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유비는 최근 종영한 케이블TV tvN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극본 명수현, 백선우, 최보림 연출 한상재, 오원택 이하 ‘시그대’)의 종영 인터뷰를 위해 3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크뉴스 본사를 찾았다.

이유비는 ‘시그대’에서 계약직 물리치료사 우보영으로 분했다. 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에게도 시를 보내주며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는 인물. 같은 물리치료실 사람들은 우보영의 깊은 뜻을 헤아리지 못하지만 뒤늦게 온 예재욱(이준혁)만이 우보영의 시에 공감하며 감사함을 표한다.

극 초반 예재욱에게 호감을 느낀 우보영은 점차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고 예재욱은 우보영의 고백을 거절했다. 그러나 예재욱은 다시금 우보영에게 고백해 달달한 러브라인으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이유비는 “이준혁 선배님에게 ‘심쿵’한 순간이 많다”며 “우보영이 예재욱을 처음 좋아했을 때, 예재욱이 우보영에게 ‘참 좋은 사람인 것 같다’고 말하며 우보영을 인정해준다. 그때부터 ‘심쿵이 시작된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촬영을 할 때는 연기를 하니까 잘 모른다. 그런데 나중에 집에서 모니터링을 하면 뒤늦게 ‘심쿵’할 때가 있다. 눈빛과 상황을 다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유비는 “4회 마지막에 봉사활동을 끝내고 밤길을 걷는데 예재욱이 우보영에게 ‘보내준 시 잘 봤다. 답장하는 것을 잊어버렸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우보영은 자신의 문자를 예재욱이 일부러 무시한 것이 아닌 줄 알고 뒤에서 기분좋아하는데 이를 예재욱이 그림자를 보고 미소 짓는다”며 “이 부분을 볼 땐 ‘진짜 이건 심쿵이다’라고 말했었다. 시청자분들도 좋아해주셨다”고 전했다.

그는 “다음 날 촬영장에 가서 이준혁 선배에게 방송을 보고 ‘심쿵’했다고 말하니 쑥스럽게 웃으면서 고맙다고 하시더라. 이준혁 선배는 이런 말 하면 쑥스러워한다”고 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935 엔터테인먼트 제공, tvN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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