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빅매치] '꾸러기 너드' 워너원 트리플포지션 vs '리얼 너드' 펜타곤
입력 2018. 06.04. 13:31:27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아이돌 무대의상에 '너드룩' 바람이 계속해서 불고 있다.

최근 그룹 워너원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유닛 그룹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김재환 박우진 강다니엘로 구성된 유닛인 트리플포지션은 지코가 프로듀싱한 유닛곡 '캥거루'를 공개했다.

트리플포지션은 콘서트에 앞서 공개된 앨범 재킷 사진과 콘셉트 영상 등을 통해 경쾌한 곡 분위기에 어울리는 너드룩(복고풍의 괴짜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영상 등에서 이들은 너드룩의 대표 아이템인 체크 셔츠와 복고풍의 윈드브레이커 등을 조화롭게 매칭해 캐주얼한 '꾸러기' 느낌의 너드룩을 완성했다.

최근 '빛나리'로 역주행 신화를 쓴 펜타곤은 지난 달 까지 음악방송을 통해 '너드룩'에 올인한듯한 무대를 보여줬다.

'빛나리'로 활동하는 동안 펜타곤은 노래 춤 의상 메이크업 등 무대 전반에 걸쳐 그야말로 '너드'와 '미(美)'의 합성어인 '너드미'를 한껏 뽐내며 색깔이 분명한 무대를 꾸몄다.

체크무늬를 활용한 모자 스카프 의상 등을 비롯, 주근깨를 찍어넣은 너드 메이크업까지 더해 진한 너드 이미지를 연출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워너원 공식 SNS·콘셉트 영상 화면 캡처, 펜타곤 공식 SNS·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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