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유닛편] 황민현 ‘린온미’ VS 옹성우 ‘더힐’, 개성으로 완결된 팀워크 패션
입력 2018. 06.05. 09:33:56

'워너원' 린온미(윤지성 황민현 하성운), 더힐(옹성우 이대휘)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워너원이 시작부터 유닛 결성까지 시청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프로젝트 그룹으로써 특장점이 빛을 발하고 있다. 워너원 못지않게 워너원 유닛의 인기 역시 높은 가운데 각각 유닛별 개성 넘치는 패션 코드 역시 보는 재미를 충족해주고 있다.

트리플 포지션과 남바원이 팀 컬러를 드러내는 것과 달리 황민현 윤지성 하성운으로 결성된 린온미와 옹성우 이대휘의 듀엣 더힐은 개성이 앞서는 코드로 자신들만의 색을 부각한다.

페이스북에 올린 Mnet ‘워너원 고 : 엑스콘(Wanna One Go : X-CON)’ 현장 사진에서 윤지성은 그레이와 블루 계열이 배합된 체크셔츠를, 황민현은 데님 코트를, 하성운은 핑크와 브라운이 그러데이션 된 나염 맨투맨을 입고 게임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은 각기 다른 컬러와 아이템을 선택했지만 화이트로 컬러와 소재의 복잡한 조합을 깔끔하게 정리해 난해하지 않은 조합을 완성했다. 특히 블루 네이비 핑크, 각각의 컬러가 ‘Lean on me’ 즉 '나에게 기대세요‘라는 의미에 걸맞은 조화를 이뤘다.

옹성우와 이대휘는 유닛 중 유일한 듀엣으로 두 사람의 외모에서 체형까지 비슷한 공통분모와 그럼에도 전혀 다른 이미지 두 요소가 더 힐만의 개성으로 표현됐다.

옹성우는 블랙 재킷, 이대휘는 셔츠와 니트 베스트의 조합으로 세미 포멀 코드를 공유했다, 그러나 옹성우는 블랙진과 화이트 티셔츠에 스타일링한 블랙 재킷의 스티치 장식이 정형성을 벗어난 유니크로, 이대휘는 클래식 반소매 화이트 셔츠에 카멜 크리켓 니트 베스트를 조합한 힙 코드의 트래디셔널로 각자의 개성을 살렸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워너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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