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빅매치] ‘하트시그널’ 시즌2 김현우 인생 커플룩 선택은? ‘오영주 그레이 VS 임현주 화이트’
- 입력 2018. 06.05. 11:54:45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가 김현우를 사이에 둔 오영주의 임현주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추리게임에 걸맞게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높인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김현우가 오영주에게 판다 쿠키와 편지를 건네고 오영주 역시 김현우에게 디퓨저를 선물해 둘 사이에 다른 사람이 끼어들 틈이 없어 보였다. 그러나 임현주와 사이에서 묘한 기류가 흘러 마지막 순간 어떻게 방향이 틀어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됐다.
김현우는 화이트 스웨트셔츠를, 임현주 역시 살짝 회색 빛이 도는 화이트 후드 스웨트셔츠를 입어 라운지웨어의 패피 버전 패션 공식을 맞췄다.
반면 김현우와 오영주는 둘만의 깜짝 데이트에서 톤까지 동일한 그레이로 컬러 코드를 맞췄다. 그러나 취향에서 임현주만큼의 합일점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오영주는 그레이 니트를, 김현우는 오버사이즈 그레이 스웨트셔츠에 화이트 티셔츠를 받쳐 입어 각자의 취향에 충실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김현우는 오현주와 함께 할 때는 편안해 보이는 반면 임현주와 있을 때는 긴장한 듯 표정이 달라진다. 이처럼 다른 표정이 암시하는 바가 뭔지 세 사람의 삼각관계의 마지막이 궁금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