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피 PICK] 김나영 ‘임산부 비키니+원피스+로브’, 만삭 위한 핫서머 비치룩 리스트
- 입력 2018. 06.05. 16:50:14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임신을 했다고 여행을 망설이기보다 꼼꼼히 계획을 세우면 여름휴가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임산부들은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임산부 비행기 탑승 기준을 꼼꼼히 살펴야 티켓을 끊어놓고 취소해야 하는 불상사를 피할 수 있다.
김나영
임신 개월 수와 그에 맞게 휴가 일정까지 결정했다면 다음은 비치웨어다.
여름 휴가하면 뭐니 뭐니 해도 시원한 바다가 있는 해변이다. 물에 들어가는 것은 조심해야 하지만 해변을 걷는 것은 어떤 구애도 받지 않을 수 있다. 프린트 원피스는 굳이 바다 수영을 하지 않아도 입고 걷는 것만으로도 해방감을 만끽할 수 있다
만삭인 김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산 전 휴가를 떠난 여행지에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수영장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떠있는 김나영은 배만 물 위로 드러나 만삭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김나영은 비키니를 입고 물놀이를 즐기는 것은 물론 품이 넉넉한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로 패피 아우라를 잃지 않는 비치룩을 연출했다.
배를 드러내는 것도 스타일리시하지만 넉넉한 사이즈의 H 혹은 A 라인 원피스가 가장 편안한 비치룩에 적격이다. 김나영은 셔츠 원피스에 선글라스로 마무리해 가장 편안한 룩을 연출하는가 하면 홀터넥 원피스에 라피아 햇을 써 비치웨어 분위기를 제대로 내기도 했다.
또 비키니 수영복으로 D 라인을 드러냈지만 스트라이프 혹은 잔잔한 프린트의 로브를 걸쳐 물 밖에서는 배를 보호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나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