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인터뷰]유빈 "'숙녀' 스타일링 포인트? 색조 메이크업+파워 숄더 의상"
입력 2018. 06.06. 00:00:00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첫 솔로앨범 '도시여자'의 전체적인 스타일링 포인트에 대해 밝혔다.

유빈은 지난 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솔로 앨범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래퍼에서 보컬리스트로 변신을 꾀한 유빈은 힙한 분위기의 장르 '시티팝(City Pop)'을 첫 솔로곡으로 택했다. '시티팝'은 1970~80년대 유행한 도회적 팝 장르다.

시티팝 장르의 타이틀곡 '숙녀'의 콘셉트를 표현하기 위해 유빈은 비주얼적으로도 그 시절의 감성을 담아내려 애썼다고. 볼륨감을 강조한 펌 헤어로 파격 변신한 유빈은 화려한 의상에 앤티크한 액세서리를 더해 시티팝의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듯한 힙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직접 아이디어를 내며 적극적으로 패션 스타일링에 신경썼다는 유빈은 "80년대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어깨가 과장된 '파워 숄더' 느낌의 의상이나 반짝이는 비즈 드레스 등을 착용했다. 또 앤티크샵에서 직접 공수한 모자, 장갑, 반지, 귀걸이 등의 빈티지한 액세서리를 더해 그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메이크업 포인트에 대해선 "색조 화장이 메인이다. 볼터치도 좀 더 붉게 했다. 여기에 촉촉한 타입의 립을 발라 그 시절의 립 포인트 메이크업을 표현하려 했다. 저만의 '숙녀' 메이크업을 완성하기 위해 눈가에 점을 그려 포인트를 줬다. 무대에 오를 땐, (그 점 부분에) 반짝이를 붙여 더 극대화 시키려한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유빈의 첫 솔로 앨범 '도시여자'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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