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털러] ‘수미네 반찬’ 김수미 ‘머릿수건’, 프로 주부의 감성 자극 쿡방
입력 2018. 06.07. 12:59:38

tvN ‘수미네 반찬’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연예계에서 손맛 좋기로 소문난 김수미가 자신의 이름 내건 쿡방 프로그램 tvN ‘수미네 반찬’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복귀했다.

‘센언니’ 원조 격으로 거침없는 발언 때문에 늘 화제와 논란의 대상이었던 김수미는 프로페셔널 셰프 못지않은 요리 실력을 내건 프로그램의 타이틀롤을 맡아 첫 방부터 화제 몰이에 성공함은 물론 이미지 쇄신의 신호탄을 열었다.

시작부터 거침없는 말투는 여전했지만 요리에 대한 애정과 신념이 배어나와 논란 여지를 밀어냈다. 특히 에이프런 원피스에 두건까지 쓴 소녀 감성이 가득한 요리사 패션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첫 방송에서는 화이트 셔츠와 스커트에 커다란 블랙 에이프런을 두르고 셔츠와 같은 하얀색 두건을 썼다. 엄마의 정갈한 손맛을 대변하는 듯한 이 두건은 소박한 들꽃 장식이 더해져 이날 김수미가 전하는 고사리 굴비 조림과 연근전 레시피에 담긴 가족애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묵은지찜을 소개한 다음 주 예고 영상에서는 하늘색 두건을 쓰고 나와 앞으로 김수미가 보여줄 프로 셰프를 뛰어넘는 감성 저격 주부 쿡방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수미네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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