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in 캐릭터] ‘훈남정음’ 남궁민, “이번 슈트 포인트는 루즈 피트…개인적으로도 맘에 들어”
입력 2018. 06.07. 16:07:52

남궁민

[시크뉴스 이원선 기자] ‘훈남정음’ 속 남궁민의 슈트 패션은 개인적으로도 그에게 ‘PICK’된 스타일이었다.

7일 경기도 고양시 SBS 일산제작센터 대본연습실에서 SBS ‘훈남정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남궁민, 황정음, 최태준, 오윤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이 사랑에 빠져버리며 그려지는 코믹 로맨스다. 남궁민은 극중 사랑을 거부하는 타고난 연애고수 DMJ 푸드 둘째 아들 강훈남 역을 맡았다. 지금껏 작품에서 보여줘 왔던 것 처럼 남궁민은 이번 작품에서도 남다른 슈트 피트를 보여줬다.

이날 남궁민은 “이번 드라마 하기 전부터 상, 하의 루즈 피트로 떨어지는 슈트를 입고 싶었다”며 “신발도 굽 1cm도 안 되는 걸 구매해서 신으려 했고 저의 패션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1~4회 속 저의 모습을 보니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 1cm 굽은 좀 지양하고 2.5cm 굽은 신으며, 너무 많은 패션 욕심은 버려야겠다 생각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훈남정음’ 속 훈남이의 슈트 피트는 남궁민 자신이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스타일임을 강조했다. 그는 극중 TPO에 맞는 컬러와 디자인의 슈트를 선택해 지나지게 무겁지 않으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슈트 피트를 완성하며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특히 ‘훈남정음’ 속 훈남의 슈트 포인트는 행커치프로, 작은 디테일로도 그만의 슈트를 완성시키고 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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