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김부선 현재 심경 공개하며 '분노' "이제 정말 화가나는 건 침묵의 카르텔"
입력 2018. 06.10. 16:18:10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공지영 작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스캔들에 휘말린 배우 김부선과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9일 오후 공지영 작가는 자신의 SNS에 "정말 이 말은 안 하려고 했는데 쓴다"면서 김부선과 장시간 동안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부선이) 죽으려고 했단다. 죽으려고 했는데 죽을 수도 없고 아침에 눈 뜨면 빨리 어둠이 내리길 바라며 술을 마시고 토하고 저녁엔 수면제 종일 토하고 체중이 10키로나 줄어 일부러 죽지 않아도 곧 죽겠다고 싶어 죽으려는 생각도 포기했다고"라며 김부선의 상황을 전했다.

또 김부선이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 김영환 의원과 공지영의 양심선언을 보고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며 울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공지영은 김부선이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해 분노를 표하며 "선거가 뭐고, 권력이 뭐기에 한 사람을 거짓말로 이렇게 짓밟냐"면서 "나 그녀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내요! 힘내라! 김부선 이제 밝은 세상으로 나와라!"라며 김부선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게시글을 올린 공지영은 "처음에는 그녀를 돕자고 시작했는데 이제 정말 화가나는 것은 뻔한 말로 결점 많은 한 여자를 그 결점들 꼬집어 철저히 농락하면서 그 농락으로 국민을 속일 수 있다고 자신하는 그 태도이며 그걸 둘러싼 침묵의 카르텔들이다"면서 모든 상황을 알고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이들을 비판하기도 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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