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성김-최선희, CVID 두고 고심? "김정은 위원장이 찬성하지 않는다는 반증"
입력 2018. 06.11. 15:33:40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성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협의문 초안을 최종적으로 조율한다.

성김과 최선희는 지난달 27일부터 총 6차례 만남을 가졌으며 11일인 오늘은 싱가포르의 리츠칼튼 호텔에서 만나 비핵화와 체제안전보장 등의 정상회담 의제를 논의했다.

막바지 논의에서 핵심으로 떠오른 단어는 CVID와 CVIG다. CVID는 '완전하고(Complete) 검증 가능하며(Verifiable) 불가역적인(Irreversible) 비핵화(Denuclearization)'이며 CVIG는 '완전하고(Complete) 검증 가능하며(Verifiable) 불가역적인(Irreversible) 체제안전보장(Guarantee)'을 뜻한다.

북한은 앞서 CVID라는 표현에 대해서 부정적인 심경을 드러낸 바 있어 해당 용어를 두고 최종 조율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문성묵 통일전략센터장은 YTN '뉴스 인'에 출연해 폼페이오 장관이 CVID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차례 밝힌 것을 언급하며 "김정은 위원장이 그 합의문에 들어가는 것을 찬성하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최종적으로 초안이 합의되지 않을 경우 12일 정상회담에서 각국 정상이 최종 결정을 할 수 있도록 공란으로 비워둘 가능성도 높다고 밝혔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YT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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