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니스 로드먼, 김정은과 절친 & 트럼프와 TV쇼 인연 '북미 관계, 결정적 키맨?'
- 입력 2018. 06.12. 09:14:11
- [시크뉴스 이원선 기자] 미국프로농구 스타 출신 데니스 로드먼과 김정은 위원장,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 간의 관계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정은, 데니스 로드먼
12일 ESPN 등의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새벽 데니스 로드먼이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이는 이날 열릴 북미정상회담 때문이었을까.
데니스 로드먼과 김정은 위원장의 개인적인 친분은 이미 익히 알려진 바 있어 그의 싱가포르 행이 더욱 이목을 끌었다. 로드먼은 지난 2013년~2014년 사이 북한을 네 차례나 방문하는 가 하면, 2017년에도 북한에 들어가 트럼프 대통령의 저서 '거래의 기술'을 선물하기도 했다.
그의 방문이 있을 때마다 미국 정부는 개인 여행을 위한 방문일 뿐이라고 일축했으나 로드먼 역시 미국의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내가 도널드 트럼프를 위해 많은 일을 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하지만 자신이 모든 공을 차지하고 싶진 않다며 말을 아끼기도 했다.
데니스 로드먼의 인연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개인적 친분으로 시작됐다. 두 사람은 TV 리얼리티쇼 '어프렌티스'에 출연한 바있다. 이를 배경으로 로드먼이 김정은에게 책 선물을 하게 된 것이다.
이에 로드먼은 자신이 일정부분 공을 세웠다는 주장을 펼쳤지만 당시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에서는 그가 북미회담 협상 과정에서 '모종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도, 불안감을 키우기도 햇다.
한편 이날 데니스 로드먼은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에 돌아갈 믿을 수 없는 성공을 이뤄내길 바란다"고 북미정상회담과는 관계없는 싱가포르 입국임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