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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경호 맡은 네팔 구르카족 용병…용맹함은 기본ㆍ세계 최강 전투 능력
북미정상회담 경호 맡은 네팔 구르카족 용병…용맹함은 기본ㆍ세계 최강 전투 능력
입력 2018. 06.12. 10:24:43

구르카족 부대 영국 왕실 복무 200주년 행사 모습

[시크뉴스 전지예 기자] 북미정상회담이 화제인 가운데 경호를 맡은 구르카족 용병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지난 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자체 경호 인력 이외에 싱가포르 구르카족 경찰이 경호에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싱가포르 경찰에는 약 1800여 명의 구르카족 용병이 소속돼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르카족 용병 경찰들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연례 안보회의인 아시아 안보회의에서 경호를 맡았으며 세계 최강의 전투 능력을 가진 용병 중 하나로 알려졌다.

이들은 벨기에제 공격용 소총 FN스카를 몸에 지니고 다니며 ‘쿠크리’라는 전통 단검을 함께 갖고 다닌다. 현재 구르카족 용병들은 싱가포르 외곽에 있는 별도 캠프에서 집단생활을 하고 있으며 엄격한 내부 규칙을 준수한다.

구르카족은 영국이 대영 제국 시절이던 지난 1816년 네팔을 침공하자 맞서 싸운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구르카족의 용맹함과 전투 능력을 주시하던 대영 제국군은 이들과 평화 협정을 맺은 후 동인도 회사를 통해 용병으로 고용하기 시작했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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