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회담, 김정은 '패기 머리' vs 트럼프 ‘8대 2 가르마’ 개성 또렷한 양국 정상
입력 2018. 06.12. 10:38:48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12일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가운데 양국 정상의 독특한 헤어스타일도 관심을 끈다.

양국 정상은 12일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가졌다. 평소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각각 개성 있는 헤어스타일로도 주목을 받았다.

이날도 회담장에 인민복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낸 김 위원장은 트레이드마크인 '패기 머리'에 뿔테 안경을 착용했다. 패기 머리는 사다리꼴 형태의 헤어스타일로, 측면을 짧게 밀고 앞쪽은 세워 넘긴 스타일이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블랙 슈트에 붉은 넥타이를 매고 평소 고수해온 8대 2 가르마를 타 긴 헤어를 부드럽게 넘긴 스타일을 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양국의 정상은 각자의 또렷한 스타일을 고수했지만 온화한 미소를 띤 모습만은 같아 긍정적인 회담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T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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