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분 밸붕주의’ 여름철, 무너짐 걱정 NO 피지 잡는 피부 관리법
입력 2018. 06.14. 16:06:21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본격적인 여름, 피지 분비량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시기가 찾아왔다.

여름철 아침부터 공들인 메이크업이 오후만 되도 쉽게 지워지는 경험을 해본 이들이 많을 터다. 유분이 많고 수분은 부족한 ‘수부지성’ 피부나 유분이 넘치는 ‘지성’ 피부의 소유자라면 피부 고민이 더욱 커지기 마련이다. 이는 평상시와 다르게 자체적으로 생성되는 유수분 밸런스가 붕괴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메이크업 피부의 피지량을 조절할 수 있는 메이크업 전 단계를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 에이바이봄의 고미영 부원장은 “여름철에는 기존보다 각질과 피지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기초 제품을 바르기 전에 본인의 본래 피부 상태를 체크한다. 적절한 클렌징 후 기초 제품을 바르는 것이 피지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조언한다.

무너진 유수분 밸런스를 잡기 위해서는 피부에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유분이 넘치는 피부에는 수분 함유량이 많은 기초 제품을 소량씩 레이어링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클렌징 후에는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제품을 사용해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것 핵심이다. 단 과도한 클렌징은 피부 고유의 장벽을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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