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출신 난민 500명이 제주도로? 사회적 논의 필요성 '대두
입력 2018. 06.19. 13:36:52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제주도 예멘 출신 난민 신청자가 500명을 넘어서면서 문화적 충돌을 우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지난 1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제주도 불법 난민 신청 문제에 따른 난민법, 무사증 입국, 난민신청허가 폐지/개헌 청원합니다'라는 글이 게시됐고,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2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난민 신청 허가를 반대하는 취지의 글을 올린 청원자는 "중국내 대규모로 허위 난민신청을 했고 제주도민이 다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며 "현재는 불법체류자와 다른 문화마찰로 인한 사회문제도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청원자는 "문화적 차이로 발생하는 사회문제는 비단 제주도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여전히 발생하고 있고 이것은 해결해야 할 문제다"며 "여행객 무비자 제도로 인해 불법체류자도 많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문제를 해결하기도 전에 난민신청까지 받는 것은 일의 순서가 뒤바뀐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올해 제주도에 들어온 예멘인이 561명, 그 중 519명이 난민 신청을 했다. 이 상황에서 난민 신청 제도에 대한 재고를 촉구하는 청원에 대한 동의자가 20만명을 돌파하며 난민 신청 제도에 대한 사회적 논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청와대가 어떤 답변을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청와대 홈페이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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