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반가워” 통통 튀는 스타일 변신, 쿨톤 파스텔 헤어
입력 2018. 06.20. 14:37:17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올여름 스타일 변신을 앞두고 있는 패션 피플이라면 파격적인 쿨톤 탈색 헤어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겠다.

매년 여름이면 화려한 컬러감을 뽐내는 염색 헤어스타일의 인기가 뜨겁다. 컬러 하나만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염색 헤어는 여름철에 즐길 수 있는 뷰티족들의 놀이기도 하다. 평소에는 쉽게 시도하지 못했던 금발 헤어에 매주 컬러 트리트먼트를 사용해 다양한 색상으로 변화를 주어도 좋고, 헤어 매니큐어를 덧입히면 약 3주간 컬러감을 유지할 수 있다.

에이바이봄의 하나 이사는 “따뜻한 컬러보다는 시원한 느낌의 컬러를 추천한다”며 “한가지 컬러가 지겹다면 부분 부분 디자인 염색을 통해 입체감 있게 연출하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시원한 여름 컬러를 내기 위해서는 염색 전 탈색 시술이 필수다. 여기에 브라운기가 도는 내추럴한 색상이 아닌 쨍한 형광빛이 도는 핑크, 파랑, 보라 등의 색상을 입히면 더욱 생생한 여름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

하나 이사는 “여름철 자외선으로 인해 머리가 많이 상한다. 특히 컬러 시술시 쉽게 색이 바래 질 수 있다. 스타일링 후 자외선차단 효과가 있는 에센스를 모발에 발라주시면 컬러를 부각하고 모발에 윤기를 더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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