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①] '변산' 박정민 "래퍼 역할, 힘들었다… 직접 가사 써보기도"
- 입력 2018. 06.20. 16:36:07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박정민이 영화에서 래퍼를 연기하며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영화 '변산'(제작 변산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의 언론시사회가 이준익 감독, 박정민 김고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오후 2시에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극 중 래퍼를 연기한 박정민은 "짧은 기간 안에 기성의 프로 래퍼처럼 훌륭하게 랩을 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어느정도 몰입되고 납득될 정도는 되도록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 면에서 랩 하는게 힘들었다"며 "가사도 써봐야 했고 학수의 마음 감정을 넣어서 해야했기에 힘들었지만 재미있게 했다"고 전했다.
그는 "래퍼가 아니어서 힘들었는데 우리나라 래퍼 중 허심탄회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분들을 참고하고 얀키 형, 감독님에게 자료를 구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학수(박정민)의 인생 최대 위기를 다룬 유쾌한 드라마.
'왕의 남자'(2005) '소원'(2013) '사도'(2015) '동주'(2016) '박열'(2017) 등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과 '동주'의 송몽규 역으로 각종 영화제 시상식을 휩쓴 박정민이 다시 한 번 함께한 작품이다.
박정민은 고향 변산으로 돌아온 무명 래퍼 학수를, 김고은은 학수를 저격하는 동창생 선미를 연기해 청춘을 보내고 있거나 지나온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동시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