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 원피스 VS 블랙핑크 제니 블라우스, 2018 노출 키워드 #어깨 #홀터넥 #러플
입력 2018. 06.21. 14:01:07

블랙핑크 제니, 박민영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노출의 계절, 여름이다. 다른 어느 때보다 노출 허용 범위가 넓어지는 계절이기는 하지만 한때 거리를 장악한 ‘노출이 미덕’인 시대가 가고 이제는 ‘적당한 노출’ 이 패피의 진정한 미덕이 됐다.

해마다 트렌드가 변하듯 노출 부위 역시 달라진다. 올해 주목해야 할 노출 키워드는 어깨다.

최근 몇 년간 거리를 장악한 목에서 어깨, 전체를 드러내는 오프숄더는 이제 서서히 수그러들고 어깨만 보이는 부분 노출로 트렌드 중심이 이동했다.

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1위를 자리를 지키고 있는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드라마 인기와 함께 박민영 패션이 시청자들의 관심 일순위로 부상했다.

특히 지난 20일 방영된 이태환과 박서준에게 동시에 프로포즈를 받는 장면에서 박민영이 입었던 옐로 원피스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이 원피스는 홀터넥 원피스에 소매가 연결된 디자인으로 어깨만 노출된다.

인스타그램 개설 이후 빠른 속도로 팔로워가 늘어 화제가 된 블랙핑크 제니도 같은 날인 어제 어깨 부위만 노출한 블라우스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 역시나 홀터넥 스타일의 이 블라우스는 화이트로 컬러만 다를 뿐 러플 디자인까지 비슷해 최근 핫한 트렌드 키워드를 한눈에 보여줬다.

박민영처럼 니렝스 원피스를 선택하면 적당하게 단아한 여성미를, 이보다는 제니처럼 마이크로미니 데님 스커트와 스타일링하면 소녀미로 느낌을 달리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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