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 ‘로맨틱 에콜로지룩’, 남자들의 이유 있는 로망 ‘모델 보디+소녀 미소+패피 취향’
입력 2018. 06.21. 16:23:39

정은채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한동안 영화에만 출연해 온 정은채가 지난 3월 종영한 SBS ‘리턴’에 이어 MBC FM4U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를 진행하는 등 미디어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활동 폭이 넓어진 탓인지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서 김제동이 신입 DJ 특집인 줄 알았다며 정은채가 출연하지 않은 사실에 실망감을 드러내 화제인물에 등극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정은채는 170cm의 키에 중성적 외모로 전문 모델에 비견될 만한 체격조건을 가졌다. 이뿐 아니라 센트럴세인트마틴스예술대학에서 섬유디자인을 전공해 남다른 패션 감각까지 패피의 요건을 갖췄다.

정은채는 김재동 뿐 아니라 김C에게 “전지현 만큼 비현실적이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함께 작품 혹은 방송했던 동료들의 외모 평가가 후한 배우로도 정평이 나있다.

정은채의 결정적인 매력은 스타일리시한 옷태다. 기본적으로 체격조건이 좋지만, 이보다 실험적인 유러피안 아방가르드에서 극히 일상적인 데일리룩까지 폭넓은 스타일을 소화하는 타고난 패션 능력자 면모를 보여준다.

최근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최근 사진 속에서 로맨틱 무드의 에콜로지룩이 그녀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욱 부각했다.

자연스럽게 구김이 간 카키색 셔츠에 챙이 처진 밀짚모자를 쓰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자연스러운 웨이브의 긴 머리와 밀짚모자의 노란 꽃이 로맨틱 지수를 끌어올려 정은채 표 에콜로지룩을 완결했다.

이뿐 아니라 속이 비칠 정도로 얇은 소재의 핑크 셔츠에 블랙 백팩, 블랙 팬츠와 블랙 티셔츠에 걸친 화이트 바탕의 그레이 스트라이프 셔츠는 무심한 듯 자연스러운 에콜로지룩으로 그녀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줬다.

그러나 이 역시 자연스러운 웨이브의 긴 머리 혹은 자연스럽게 틀어올린 업두헤어 등으로 로맨틱 분위기가 유지됐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정은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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