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돗물, 발암 물질과 환경 호르몬 다량 검출…‘독성 축적 위험↑’
- 입력 2018. 06.22. 09:51:13
- [시크뉴스 전지예 기자] 대구 수돗물에서 환경호르몬과 발암 물질이 다량 검출돼 충격을 안겼다.
지난 21일 TBC 보도에 따르면 대구시 매곡 문산취수장에서 8종의 과불화화합물을 검사한 결과 낙동강 원수의 정수된 수돗물에서 과불화헥산술폰산 수치가 높게 측정됐다. 이뿐 아니라 과불화옥탄산의 수치도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과불화화합물은 프라이팬 코팅제와 반도체 세정제 살충제 등에 사용된다. 과불화옥탄산은 신종 환경 호르몬으로 발암 물질로 분류됐다.
이 물질들에 노출될 경우 독성이 신체 내부에 축적되고 생체 독성을 유발해 각종 질환을 발병시키며 대표적으로는 갑상선 기능 이상이 생긴다.
대구시는 괍불화화합물이 구미공단에서 배출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