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예보] “내일 날씨, 한여름 무더위” 서효림 이홍기 ‘썬비치 로브’, 호텔 수영장으로 “Go!”
- 입력 2018. 06.22. 14:34:23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22일 오후 1시, 서울 현재 기온이 30도를 넘어섰다.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22, 23일 주말에 서울은 물론 일부 지역의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 고온건조 한 날씨가 이어진다.
서효림 이홍기
여름휴가는 아직 몇 주 기다려야 하는 지금, 무더위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은 호텔 수영장에서 도심 휴가를 즐기는 것이다.
지난 19일 KBS2 ‘배틀 트립’ 촬영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한 여사친 남사친 서효림과 이홍기의 로브를 활용한 트래블룩은 도심에서도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을 낼 수 있어 눈여겨 볼만하다.
이들은 로브라는 아이템을 같았지만 패턴과 디자인을 달리해 취향 차를 드러내되 스타일링 방식을 공유해 우정 넘치는 커플룩을 완성했다.
서효림은 쿨한 블루, 이홍기는 열정의 레드 오렌지로 작렬하는 태양과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를 선택했다. 서효림은 데님 팬츠와 화이트 티셔츠에 데님과 앤티크 패턴이 패치워크 된 로브를, 이홍기는 밝은 베이지 치노 팬츠와 화이트 티셔츠에 플라워 프린트의 로브를 걸쳤다.
이게 끝이 아니다. 서효림의 허리색과 슬리퍼 샌들은 이홍기와 일부러 맞춘 듯 같은 컬러여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여사친 남사친이지만 연인끼리 커플룩을 연출하는 데도 이들의 룩을 참고하면 도심에서도 마치 휴양지에 놀러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