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우 아내, 개인 SNS 게시물 돌연 삭제 “아기에 대한 안 좋은 댓글…나중에 상처받을까 봐 걱정”
- 입력 2018. 06.22. 15:10:06
- [시크뉴스 전지예 기자] 러시아 월드컵 스웨덴전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 선수의 아내 이희영 씨가 인스타그램 게시물 700여 개를 삭제했다.
이 씨는 22일 인스타그램에 “아기에 대한 안 좋은 댓글들을 건너건너 듣게 되면서 아기가 나중에 글씨를 알게 되면 상처가 될까 봐 저의 700개정도의 수년간 일상을 담은 일기와 같은 것들을 지우게 됐다”고 말하며 삭제의 이유가 딸 하린 양에 대한 악성 댓글 때문임을 밝혔다.
이어 “몇 년간 추억의 공간이었는데 아기는 아무것도 모르기에 엄마의 마음으로 선택한 것이니 너그럽게 이해해달라”고 게시했다.
지난 20일 대구FC는 이 씨가 조현우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를 공개했다. 영상 속 이 씨는 "멋지게 해내고 있어서 정말 존경스럽고 나는 여기서 열심히 응원하고 있으니까 몸 건강히 다치지 말고 좋은 모습으로 만나자"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일부 네티즌들은 이 씨의 인스타그램에 이 씨의 외모를 지적하는 댓글을 올렸고 딸 하린 양에 대한 악성 댓글을 적기도 했다. 결국 딸 하린 양을 위해 이 씨는 가족과의 추억이 담긴 700여 개의 게시물을 삭제했고 현재 인스타그램에는 4장의 사진만이 남겨져 있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이희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