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요 VIEW]지드래곤, 바람 잘 날 없는 軍 관련 의혹들
- 입력 2018. 06.25. 13:49:17
-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군 관련 이슈가 또 한번 터졌다. 이번엔 군 특혜 논란이다.
25일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현재 국군양주병원에 입원 중이며, 특실인 대령실에 머무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반 사병은 대부분 4,6,8인실을 사용한다. 일병인 지드래곤이 대령실을 사용하는 것은 원칙적으론 불가능한 일이다. 대령실은 에어컨, TV 등이 갖추어진 공간으로 소령, 중령도 사용할 수 없는 곳이다.
또한 면회 시간 역시 일반 사병에 비해 특별 대우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일반 병실 면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한 병사는 "(지드래곤)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을 오후 5시 이후에도 봤다"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월 말께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에 입소했다. 이후 6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지드래곤은 일반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자대배치 후 지드래곤은 4차례 이상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자대 배치 후 9박 10일짜리 병가를 2번 냈고, 대략 20일 가량을 병원에서 보냈다. 지드래곤은 오는 28일 퇴원 예정이다.
군입대 전부터 발목 통증을 호소해온 지드래곤은 군입대 후 '발목불안정증' 진단을 받고 민간 병원에서 발목 수술을 받았다. 수술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YG 측은 "수술 후 복귀할 것"이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지드래곤의 군 특혜 의혹에 대해 대중들은 굉장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드래곤이 군 입대 전 대학원 입학 후 석사 학위 취득 등 학업을 이유로 입영을 연기하며 꼼수를 부렸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기 때문. 당시 YG 측은 "현역 입대 통지서를 기다리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고, 곧바로 입대 소식을 알리며 꼼수 입영 연기 논란을 불식시켰다.
지드래곤 군 특혜 의혹에 대해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국군양주병원 측은 말을 아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국방부 측은 지드래곤 군 특혜 의혹과 관련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후 늦게 "지드래곤이 머문 병실은 특실이 아닌 작은 일반병사 1인실이었으며, 이는 면회 방문객들이 많은 병원의 특상상 주변의 소란과 혼란을 막기 위한 적절한 조취였을뿐 특정 언론사가 말하는 특혜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시크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