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터뷰①] ‘슈츠’ 고성희, ‘습관화된 관리’의 중요성 “술은 포기 못해”
입력 2018. 06.27. 07:05:00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고성희가 결점 없는 피부의 비결을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논현동 시크뉴스 본사를 찾은 고성희와 최근 종영된 KBS2 수목드라마 ‘슈츠’(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 권영일, 제작 몬스터유니온·엔터미디어픽처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극중 아름다운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고성희는 이날도 선크림만 얇게 펴 바른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메이크업 후와 별반 다를 게 없는 아름다운 피부 결을 자랑하는 그녀에게 관리 비법을 들었다.

그녀는 “10대 후반, 모델 활동을 하며 피부과를 한 번 가봤는데 안 맞는 것 같아서 이후로 안 다닌다”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고농축 제품은 오히려 트러블이 생겨 안 쓴다. 오히려 너무 뭔가를 많이 하는 것 보다는 최소화 시키고 잘 먹고 잘 자는 게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예전엔 작품 하는 동안은 탄수화물을 아예 안 먹었는데 술을 포기 못하겠더라. 그래도 안주를 해산물 위주로 먹고 질리면 고기를 먹기도 했다”며 “사실 ‘마더’ 때부턴 가리지 않고 먹고 있다. 그냥 하루정도 조금 관리하는 편이다. 먹고 좀 부었다 싶을 때 하루 이틀 탄수화물을 줄인다. 또 계속 움직이려는 게 습관화 돼있다”고 말했다.

술을 좋아한다는 그녀에게 주량을 묻자 “잘 모른다. 그때그때 다른데 꽤 잘 마신다”며 “먼저 취하진 않는다. 오랜 친구들과는 함께 적당히 취하는 편이고 정말 취해선 안 되는 자리에서는 끝까지 버티는 편”이라고 말한 뒤 유쾌하게 웃었다.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변호사의 브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고성희는 능력있는 패러리걸(법률사무 보조원) 김지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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