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인터뷰] ‘슈츠’ 고성희 “원작과 스타일링 싱크로율 높이려 직접 캡처도”
입력 2018. 06.27. 07:10:00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고성희가 드라마 속 스타일링과 사복 패션에 관해 이야기했다.

지난 19일 서울 논현동 시크뉴스 본사를 찾은 고성희와 최근 종영된 KBS2 수목드라마 ‘슈츠’(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 권영일, 제작 몬스터유니온·엔터미디어픽처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슈츠’는 NBC유니버설(NBCUniversal)의 ‘슈츠’를 리메이크한 작품. 고성희는 미국드라마 ‘슈츠’에서 메건 마클이 연기한 레이첼 제인에 해당하는 김지나 역을 맡았다.



고성희의 의상은 특히 원작 드라마의 레이첼 제인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그녀는 “최대한 레이첼과 비슷하게 갔다”며 “하이 웨이스트 의상 등 레이첼이 입은 옷이 내게도 잘 맞는, 내 장점만 잘 부각시킨 스타일이었다. 내가 (미드를) 캡처해 (스타일리스트에게) 보내기도 하는 등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오피스룩을 보여준 드라마에서와는 달리 이날 그녀는 캐주얼한 검정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이었다. 여기에 센스가 돋보이는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그녀에게 평소의 스타일링에 관해 묻자 “검정을 좋아한다. 예전부터 매년 똑같은데 겨울이 되면 겨울옷을 올 블랙으로 맞춰 입고 여름에는 짧은 반바지에 흰 티셔츠를 즐겨 입는다”며 “똑같은 옷이 옷장에 정말 많다. 특별한 날, 기분 낼 때에만 원피스나 하이힐을 신는다”고 전했다.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변호사의 브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고성희는 능력있는 패러리걸(법률사무 보조원) 김지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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