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보] “내일 날씨, 소나기” 유앤비 준 ‘트랙팬츠+흰티’, 예측불허 날씨 완벽 대비책
입력 2018. 06.28. 17:55:15

유앤비 준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28일인 오늘, 서울은 아침에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퇴근길에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다. 주말을 앞둔 29일인 내일 남해안과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고 대기 불안정으로 중부지장은 새벽까지 남부 내륙은 오후에 소나기가 내린다.

장마 전선이 한반도에 머물면서 언제 비가 내릴지 모르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외출할 때 옷을 결정하는데 갈팡질팡하게 된다. 이런 날에 트랙 팬츠에 눈을 돌리면 기대 이상의 기분 전환 효과를 볼 수 있다.

배우 이준영이자 아이돌 유앤비 준은 음반 재킷 촬영과 쇼케이스는 물론 일상에서도 트랙 팬츠를 활용한 룩을 연출했다.

트랙 팬츠와 티셔츠의 초 간단 스타일링었지만 원마일 웨어에서 특별한 날을 위한 패션 코드까지 가능한 룩을 연출해 패션에 대한 남다른 소화력을 보여줬다.

바쁜 일정 중 잠시 일탈인 듯 그라피티가 그려진 벽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에서는 블랙 트랙 팬츠와 화이트 티셔츠에 화이트 배색 블랙 운동화와 블랙 볼캡에 화이트 마스크를 써 블랙 앤 화이트로 간결하지만 엣지 있게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재킷 화보 촬영에서도 트랙 팬츠와 화이트 티셔츠의 기본 공식은 이어졌다. 그러나 블루 그린 트랙 팬츠에 레드 반다나와 화이트 배색의 레드 캔버스화를 스타일링 해 패션 화보를 찍는 모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8일 진행된 두 번째 미니음반 ‘블랙 하트((BLACK HEART)’ 쇼케이스에서도 레드 사이드라인의 블랙 트랙팬츠에 화이트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파워풀한 안무를 보여줬다.

트랙 팬츠는 백수, 건어물남, 건우물녀 등의 키워드가 따라다녔던 패션 코드로 편안함이 장점이다. 그러나 스포츠와 유스컬처가 강세를 띠면서 스트리트룩의 키 아이템으로 등장해 위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이런 날씨에는 비에 젖거나 빗물이 튀어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그래도 스타일은 살릴 수 있는 트랙 팬츠가 하프 팬츠만큼이나 편하고 실용적이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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