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독일전' 골키퍼 노이어 "우리가 탈락한 것은 당연, 한국의 승리 축하"…스포츠맨십 '훈훈'
입력 2018. 06.28. 21:23:13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과 독일의 경기에서 골문을 비운 채 공격에 가담해 관심을 끌었던 독일 골키퍼 노이어가 한국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28일 노이어는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팬만큼이나 우리도 많이 실망했다"며 월드컵 16강 진출 탈락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4년 만에 한 번뿐인 월드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우리는 챔피언 답게 경기를 운영하지 못했다"면서 "그래서 우리가 탈락한 것은 당연했다"고 부족했던 부분을 반성했다.

이와 함께 노이어는 자신들과 함께 경기를 뛰었던 F조 국가들을 향해서도 격려와 응원, 축하의 메시지를 건넸다. 노이어는 "스포츠라는 것은 상대방이 더 뛰어난 실력을 가졌을 때 패배를 인정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앞으로의 스웨덴, 멕시코의 경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또 마지막 경기에서 접전을 펼치며 함께 뛰었던 한국 국가대표팀에게도 "어제 한국의 승리를 축하한다"고 말하며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선보였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노이어 SN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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