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트와이스·워너원·블랙핑크, 2018 가요계 성장 이끈 주역[상반기 결산⑰]
- 입력 2018. 06.29. 10:40:28
- [시크뉴스 심솔아 기자]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워너원, 블랙핑크. 아이돌을 대표하는 네 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가요계의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이들은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큰 성과를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남녀 아이돌을 대표하는 네 팀의 올해 상반기 성적을 짚어봤다.
▶진정한 글로벌 대세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이 올해도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소셜 아티스트상을 받으며 진정한 글로벌 대세로 거듭났다.
방탄소년단은 5월 18일 LOVE YOURSELF 轉 Tear를 발매하고 한국가수 최초로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컴백무대를 치렀다. 이례적인 컴백무대에 세계가 열광했고 한국에서 역시 음원, 음반, 음악방송까지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빌보드 200 차트 1위, '페이크 러브' 뮤직비디오로 K-pop 가수로는 최단기간 1억뷰를 차지하고 총 13편의 1억뷰 뮤직비디오 보유 등 신기록을 써내려갔다.
올해 진행될 LOVE YOURSELF 월드투어 역시 전세계 매진으로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韓日 인기 다 잡은 8연속 히트 걸그룹 트와이스
트와이스가 올해 상반기에도 연이은 히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트와이스는 지난 4월 '왓 이즈 러브?'를 발표하고 흥행불패 걸그룹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데뷔곡 '우아하게' 이후 모든 타이틀곡이 흥행하는 진기록을 써내려간 트와이스는 상큼하면서도 발랄한 에너지를 뿜는 곡들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왓 이즈 러브' 역시 높은 음원 성적과 걸그룹으로서는 어려운 높은 음반판매량으로 국민 걸그룹의 자리를 지켰다.
이렇게 한국에서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가는 트와이스는 일본에서도 'TT' 신드롬을 일으키며 여전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오리콘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올해 상반기 싱글부문 8위에 오르며 해외 뮤지션 중 톱 10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트와이스는 오는 9일 한국에서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 발매하며 9연타 히트를 노린다.
▶'전 멤버 유닛' 워너원의 새로운 도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서울 고척돔 데뷔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워너원이 2018년 상반기에는 전 멤버 유닛이라는 새로운 도전으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워너원은 지난 3월 '부메랑'으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증명했고 이어 6월 Mnet '워너원고'와 합작, 유닛 프로듀싱 전 과정을 공개하며 '1÷X=1(UNDIVIDED)'을 발매했다.
새로운 시도를 감행한 워너원은 장르를 가리지 않으며 음악 스펙트럼을 넓혔다. 트리플 포지션, 린온미, 더힐, 남바완으로 나뉘어 활동한 이번 프로젝트는 프로듀서 지코, 헤이즈, 다이나믹 듀오, 넬이 앨범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워너원은 최근 고척돔에서 월드투어 '원: 더 월드'의 스타트를 끊고 현재 전 세계의 워너블들을 만나고 있다.
▶'뚜두뚜두' 장기 집권조짐 블랙핑크
블랙핑크가 지난해 6월 이후 1년여 만에 발매한 '뚜두뚜두'로 음원차트 장기집권 조짐을 보이고 있다.
데뷔곡 '휘파람'부터 '마지막처럼'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은 블랙핑크는 강렬해진 퍼포먼스를 더한 '뚜두뚜두'로 그동안보다 높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더블 타이틀곡인 '포에버 영' 역시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사랑받고 있고 첫 피지컬 미니앨범 판매량도 10만장을 웃돌고 있다.
또한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공개 10일 만에 1억뷰를 돌파하며 K-pop 걸그룹 최단 신기록을 또 한번 단축시켰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DB, 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