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기내식 공급 협력사 대표 숨진 채 발견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A씨 위로했지만 결국…"
입력 2018. 07.03. 07:48:31
[시크뉴스 전지예 기자]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으로 인한 피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지난 2일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 협력사 대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최근 기내식 공급 업체를 교체한 아시아나항공은 해당 업체 공장에 예상치 못한 화재가 발생하며 기내식 공급을 다른 협력사에게 맡겼다.

하지만 교체된 협력사들은 아시아나항공의 엄청난 기내식 공급량을 감당하기 어려웠다.

결국 아시아나항공 항공기에 기내식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며 출발 지연 등이 발생했고 아시아나 기내식이 화제에 올랐다.

이에 협력사 중 한 곳인 F사의 대표 A씨가 심적 부담감을 호소하던 중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다.

해당 협력사 대표와 직원들은 기내식 공급 일정을 맞추기 위해 며칠 동안 잠을 못 자며 준비했고 압박감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A씨의 관계자는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A씨를 다독이며 위로했지만 안타까운 선택을 한 것 같다”며 안쓰러운 마음을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협력사 대표 A씨의 사망이 기내식 대란과 직접적 연관이 없다"라고 입장을 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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