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작’ 조진웅 “구강 액션, 너무 어려워 연기 자괴감 느껴”
- 입력 2018. 07.03. 11:32:24
-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조진웅이 ‘공작’에서 했던 연기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공작’(감독 윤종빈)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 주로 서로가 속이는 대화로 긴장감을 조성한다.
조진웅은 “평소에 얘기하는 것처럼 대화를 하면 되는데 대화 속에 브리핑 대사들이 많다. 호흡으로 연결이 돼야 하는데 툭 끊기면 하는 사람도 재미가 없다”고 회상했다.
앞서 이성민이 ‘공작’의 연기가 어려웠다고 밝혔던 바. 조진웅은 “저도 마찬가지로 ‘제가 이럴려고’ ‘내가 이것밖에 안되나’ ‘나도 좀 하긴 하는데’ 하면서 자괴감을 느꼈다. 그 장면을 완성시키고 나니 산을 넘은 기분이 들었다. 말이 너무 어렵다”고 말했다.
‘공작’은 오는 8월 8일 개봉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