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홍 여름 헤어스타일 추천, 세련미 ‘빌드펌’ VS 러블리 ‘젤리펌’
입력 2018. 07.04. 10:20:04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찾아온 가운데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모발 관리에 애를 먹는 이들이 많다.

여름철에는 샴푸 후 드라이를 해도 외출 후에 다시 모발이 부스스하게 올라오기 십상이다. 셀프 스타일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펌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때 원하는 스타일, 모질, 얼굴형 등을 고려해 여름철 적합한 헤어 스타일을 고르는 것이 좋다.

어떤 헤어스타일을 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차홍룸 용산센트럴점 박선희 실장이 제안하는 2가지 펌 스타일에 주목할 것. 모발 뿌리의 곱슬기를 잡아주면서 전체적인 볼륨감까지 살려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중간머리 기장, 세련미 강조 ‘빌드펌’

“중간머리 기장을 가지고 있다면 털어 말리기만 하면 되는 편한 스타일인 빌드펌이 제격이다. 빌드펌은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C컬의 흐름이 층층이 쌓인 볼륨감으로 세련되고 깔끔한 스타일을 만들어준다. 어떤 룩에도 잘 어울리지만 깔끔하고 세련된 오피스룩과 여성스러운 페미닌룩을 선호하는 분에게 추천한다. 볼륨이 필요한 정수리나 앞머리의 볼륨을 살려주는 뿌리펌과 볼륨 매직을 함께 시술해 풍성한 볼륨감과 함께 세련된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 긴 머리, 사랑스러움 더하는 ‘젤리펌’

“긴 머리의 경우 뿌리부터 흐르는 컬감이 특징인 젤리펌을 추천한다. 젤리펌은 곱슬기가 있어도 자연스러운 컬과 예쁜 곱슬기가 만나 사랑스러움이 배가된다. 앞머리부터 헤어 라인의 잔머리까지 곱슬곱슬한 컬을 넣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부스스한 듯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이 풀거나 묶었을 때 빛을 발한다. 평소 캐주얼한 의상, 원피스, 짧은 스커트를 즐긴다면 귀여운 스타일을 강조하기에 좋다. 가볍게 아래로 묶을 때 컬이 많은 잔머리는 무심하게 빼 주거나 컬러풀한 밴드를 이용해 살짝 묶으면 예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차홍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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