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트맨과 와스프', 벌써 기다려지는 '어벤져스4' [씨네리뷰]
- 입력 2018. 07.04. 11:01:44
- [시크뉴스 이원선 기자] '마블의 폭소탄'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됐던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감독 페이튼 리드)가 베일을 벗었다.
앤트맨과 와스프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발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그의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거기에 정체불명의 빌런 고스트의 등장까지, 보다 넘치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최근 국내에서만 천만이 넘는 관객을 돌파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앤프맨과 와스프가 등장하지 않아 아쉬움을 가졌던 팬들에게 이번 '앤트맨과 와스프'는 두 가지 흥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는 두 히어로들을 다시 보는 재미, 그리고 개봉 전부터 알려진 데로 '어벤져스4'(가제)로 이어지는 결정적인 작품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 더 크고, 더 작게…'앤트맨' 만의 액션
'앤트맨'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사이즈와 관련된 액션은 이번 영화에서도 가장 큰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자유자재로 크기를 조절할 수 있기에 더욱 업그레이드 된 액션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도로 위와 호텔 안 액션신은 흥미로우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신으로 점쳐지고 있으며,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새로 등장한 인물인 고스트와 맞붙는 액션신에 영화팬들은 손에 땀을 쥘 것이다.
◆ 스토리도, 유머도 잡았다! 하지만…
애초에 ‘딸바보’ 이미지도 가지고 있었던 앤트맨이기에 이번 영화에서는 앤트맨의 가장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는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로 다양한 연령층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휴먼 요소와 액션 요소 못지 않게 '앤트맨과 와스프'가 주력한 부분은 유머다. 전편을 통해서도 인간미 넘치는 유머를 보여주며 관객들을 사로잡은 바에 이어 이번 영화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앤트맨만의 유머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어떻게 보면 뻔할 수도 있는 유머와 감동적인 스토리는 일부 영화팬들에겐 심심한 감동을 전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어벤져스4' 서두 던진 '앤트맨과 와스프'
앞서 마블 스튜디오 수장 케빈 파이기는 공식적으로 "'앤트맨과 와스프'는 '어벤져스4'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고 이 영화 속 캐릭터들은 향후 이야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언질을 줬다.
이에 대한 해답은 '앤트맨과 와스프'를 본다면 "아!"라는 탄식을 가지고 나올 수 있을 것. 그 한 장면으로 인해, '어벤져스4'에 어떤 인물이 어떤 연관을 가지고 나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생각도 던져볼 수 있게 된다.
마블 10주년의 히든카드이자 올 여름, 전세계를 강타할 최강 마블버스터로 흥행 돌풍을 시작한 '앤트맨과 와스프'는 4일 개봉해 절찬리에 상영중이다. 러닝타임 118분.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영화 포스터·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