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TYLE] '훈남정음' 남궁민 '슈트 피트' VS 최태준 '심플 남친룩'
입력 2018. 07.04. 17:45:33

남궁민 최태준

[시크뉴스 이원선 기자] SBS 드라마 '훈남정음' 속 남궁민과 최태준의 각기 다른 훈남 스타일링이 시청자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오늘도, 훈남의 선택은 '슈트 피트'


남궁민은 '훈남정음' 속 모태솔로도 연애를 하게 해준다는 연애칼럼의 복면작가 강훈남 역을 맡았다. 자칭 타칭 연애 지존으로 불리는 그는 특별한 힘을 들이지 않고도 뭇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다. 그를 보다 확실히 표현해 내기 위한 포인트는 극 중 남궁민의 패션이다.

그는 '훈남정음'에서 블루 화이트 등 다양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수트와 행커치프로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포인트를 살린 지적이면서도 세련된 매력은 강훈남을 보다 확실히 표현해내고 있다.

특히 이런 훈남 스타일은 남궁민의 의견이 100% 투영됐기에 더욱 놀라움을 선사한다. 그는 극 중 스타일링을 위해 직접 의상을 구입하거나 개인 소장 소품까지 극에서 활용해 오며 '훈남정음'에 남다른 애정을 내비치고 있다.

슈트 피트보다는 '심플 남친룩'


최태준은 '훈남정음' 속 정음의 인생 친구이자 훈남 의사 최준수 역을 맡았다. 정음과는 오래된 친구이기에 그녀를 만날 때 스타일 역시 무겁지 않은, 가벼우면서도 트렌디함이 더해진 스타일링으로 승부한다.

극 중 최태준은 심플하게 진에 맨투맨을 연출하는 가 하면 오버 피트 셔츠나 가디건 매칭, 그리고 베이식한 슈트로 남궁민과는 또 다른 패션으로 황정음 앞에 선다.

이는 최근 떠오르는 트렌디한 남친룩 패션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훈남정음, 화이브라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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