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중 무역전쟁 발발…아시아 최대위기, 한국 피해는?
- 입력 2018. 07.06. 15:14:37
- [시크뉴스 전지예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시작됨에 따라 아시아 국가들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6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강행을 결정했다.
이날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산 제품 340억 달러어치에 25%에 관세 부과를 실행했다. 이에 중국도 앙갚음 관세로 맞대응 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무역국가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주변국의 우려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특히 대만과 헝가리는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측된다. 로이터 통신은 "미중 무역전쟁 발발로 무역의존도가 높은 나라가 가장 큰 타격을 입는다"며 "세계 부가가치 사슬에서 높은 위치를 점한 나라가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대만은 중국과 가장 긴밀한 관계이며 글로벌 가치사슬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렇기에 미중 무역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헝가리도 미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기에 피해를 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헝가리의 글로벌 가치사슬 순위는 4위다.
한국 역시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 한국은 글로벌 가치 사슬의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