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병 환자 추정' 영양 흉기 난동 사건 가해자, 2달 전 병원 퇴원 후 약 복용 중지 상태
- 입력 2018. 07.09. 07:46:22
-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경북 영양의 한 시골마을에서 흉기 난동을 제압하던 경찰이 칼에 찔려 숨졌다.
지난 8일 오후 12시 30분께 조현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남성 A씨가 집에서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관 2명이 출동했다.
A씨는 경찰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뒷마당에서 흉기를 가져와 휘둘렀다. A씨가 휘두르는 칼에 맞은 경찰 한 명은 숨졌고 한 명은 몸싸움 과정에서 머리를 크게 다쳤다.
목을 칼로 찔린 51살 김 경위는 닥터 헬기로 안동의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2012년 부터 조현병을 앓았으며 2달 전 병원에서 퇴원한 후 최근에는 복용해야 하는 약마저 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A씨는 과거에도 환경미화원에게 상해를 입히고 집 안에서 이불을 태우는 등 여러차례 소동을 피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