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동굴소년, 가슴 뭉쿨하게 만드는 메시지 "엄마, 아빠 걱정하지 마세요"
입력 2018. 07.09. 09:41:13

태국동굴소년

[시크뉴스 이원선 기자] 태국 북부 치앙라이 동굴에 갇혀있던 동굴소년들의 구조작업이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달 23일 훈련을 마치고 관광 목적으로 동굴에 들어간 코치 1명과 여러명의 아이들이 갑자기 내린 비로 동굴 내 수로의 수위가 높아지며 그곳에 갇혔다.

오늘(9일) 태국 동굴에 갇힌 소년들 4명이 16일째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된 가운데 동굴 안에는 여전히 9명의 아이들과 코치 한 명이 남아있어 추가 구조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동굴밖부터 갇혀있는 곳까지는 왕복 11시간정도가 걸리는 상태. 4명의 아이들이 구조될 당시 남아있는 아이들은 편지를 통해 가족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한 아이는 "아빠 엄마 걱정하지 마세요. 전 괜찮아요"라고 의젓하게 부모님의 걱정을 최소화 시켰고 또 다른 아이는 "모두들 보고 싶다"며 가족의 품이 그리운 아이다운 메시지를 글로 적어내려갔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자신은 괜찮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로 부모님을 안심시켰고, 이는 여러사람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현재 태국 동굴에 남아있는 소년들을 구출하기 위해 태국인 잠수부 40명, 외국인 잠수부 50명이 동원됐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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