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무너짐 걱정 NO 초강력 유지력 ‘매트 피니시 메이크업’
입력 2018. 07.09. 17:40:50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본격적인 장마시즌이 찾아온 가운데 궂은 날씨 때문에 화장이 쉽게 무너져 내리는 경험을 해본 이들이 많을 터.

장마철 칙칙한 날씨에 완벽한 풀 메이크업은 무겁게만 느껴지기 마련이다. 이럴 때일수록 과한 화장은 본래의 미모를 헤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할 것. 평소보다 무게감을 덜어낸 내추럴 메이크업을 연출하되 마무리단계에서 매트하게 표현하는 것이 장마철을 현명하게 보내는 방법이다.

장마철에는 번들거림을 잡아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유분기가 과한 비비크림이나 에어쿠션은 쉽게 무너져 내릴 수 있으므로 간단하게 매트 타입의 파운데이션과 컨실러를 활용해 잡티를 가려주는 정도로 피부를 표현한다.

아이라인은 과감하게 생략하는 대신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를 위아래로 꼼꼼하게 발라 번짐 없는 눈 화장을 연출한다. 눈썹을 자연스러운 아치형으로 그려 이목구비를 정돈한다.

다음 시간이 지나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초강력 립 라커를 입술 전체에 발라 생기를 더한다. 마지막으로 프레스드 파우터를 이마 코 턱 등에 부분적으로 사용해 투명한 막을 씌워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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