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의 바캉스 추천 헤어 BEST 5, ‘시원함+스타일’ 동시만족 스타일링
- 입력 2018. 07.10. 15:41:21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여름 휴가철 시원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 뜨거운 두피의 열을 식혀줄 스타일이 필요한 때. 목을 노출하는 것만으로도 몸의 온도를 떨어뜨리는 데 효과가 있다. 숏단발과 숏컷은 몸의 온도는 낮추고 스타일 지수는 높일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다. 여름내 길러왔던 긴 머리를 자르는 것이 아까울 때는 목선이 드러나는 묶음 머리가 제격.
◆ 시크한 숏컷 허밍컷
셉럽들이 즐겨하는 시크한 숏컷인 허밍컷은 올여름 전문가가 추천하는 스타일이다. 먼저 볼륨펌을 해주고 하늘하늘한 앞머리를 만들어 두상을 동그랗고 예쁘게 보이게 하는 것이 연출팁.
◆ 귀밑 똑단발 태슬컷
단발병이 찾아올 때에는 턱선 위에서 경쾌하게 흔들리는 스타일에 주목한다. 귀밑 기장의 짧은 숏단발로 뒷머리의 볼륨감을 살리고 헤어라인 근처의 잔머리를 살려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준다.
◆ 턱선 똑단발 보니컷
턱선을 따라 커트한 똑단발 보니펌은 레옹의 마틸다처럼 귀여운 인상을 줄 수 있는 스타일이다. 목선이 시원하게 드러나는 짧은 숏단발로 경쾌한 느낌을 줄 수 있다. 긴 머리라면 여름에는 묶거나 올려 시원한 느낌을 강조한다.
◆ 바비 포니테일
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 속 박민영처럼 불륨감 있는 포니테일로 발랄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먼저 머리를 강하게 묶어준다. 이어 묶은 머리를 위아래 반으로 가른 후 가운데 작은 헤어 집게를 꽂아준다. 위의 머리로 덮어 준 뒤 손가락으로 집게를 만들어 뒤통수의 볼륨을 만들어주면 간단하게 완성.
◆ 아이스크림 번
아이유, 태연 등이 즐겨하는 아이스크림 번헤어. 일명 ‘똥머리’라고 불리는 번은 높게 묶으면 어리고 귀여운 이미지가 완성된다. 잔머리를 살짝 빼내면 더욱 작고 갸름한 얼굴형을 연출할 수 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차홍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