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공항 사고 목격자 “동승자 2명, 딴청 부리 듯 가버렸다” ‘충격’
- 입력 2018. 07.11. 17:20:08
-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현장을 목격한 네티즌의 댓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낮 12시 50분께 국제선청사 앞 진입로에서 빠르게 달려오던 BMW 차량 운전자 A씨가 택시 운전사 B씨를 추돌했다.
B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11일 오후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게재된 블랙박스 영상에서는 BMW 차량이 급커브 길에서도 속도를 줄이지 않는다. 진입로를 지나 청사 앞에 들어서는 순간 차량이 살짝 흔들리면서 택시를 추돌했고 이로 인해 B씨는 차량 트렁크를 닫고 운전석으로 돌아가다 사고를 당했다.
당시 사고를 목격했다는 네티즌은 “커브길에서 미친 듯이 와서 들이받았다. 기사님이 4~5회전
날아 땅바닥으로 떨어졌다“며 ”동승자 3명이 내렸는데 두 명은 딴청을 부리 듯 가버렸다. 말이 되나. 뉴스 기사보다 끔찍했다“고 댓글을 게재했다.
BMW 운전자 A씨는 경찰에 “전방주시 태만으로 택시를 추돌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해공항 사고와 관련해 B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부산경찰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