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피 PICK] 김나영 ‘밀짚 모자’, 데일리 to 바캉스 패션 필요충분 아이템
입력 2018. 07.12. 12:10:36

김나영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출산을 앞둔 만삭이지만 김나영이 인스타그램에서 펼치는 ‘OOTD(Outfit Of The Day)’ 릴레이는 멈추지 않는다. 임산부에게는 고역이라는 한여름이지만 무더위를 한껏 즐기는 듯한 김나영은 여름 필수품인 밀짚 모자에 대한 모든 정보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밀짚 모자는 라피아햇 파나마햇 등 소재와 모양에 따라 조금씩 다른 여러 용어들이 있지만 밀짚 혹은 야자수 잎에서 나오는 섬유 등 외관상으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비슷한 소재에 중절모, 페도라, 플로피, 버킷햇 등 디자인이 다양하지만 소재 특성상 어떤 옷과 연출해도 에콜로지룩 특유의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김나영은 패피답게 위에서 언급된 모든 디자인의 밀짚모자를 각기 다른 환경에 맞게 다양하게 연출했다.

아이템이 같아도 모자를 달리하는 것만으로 분위기가 달라진다. 김나영은 프린트 롱 원피스에 페도라로 로맨틱하게 혹은 버킷햇으로 유니크하게 각기 다른 분위기를 냈다.

또한 같은 디자인의 밀짚모자라도 옷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온다. 김나영은 파마나햇을 셔츠와 함께 매니시하게, 원피스와 함께 페미닌하게 연출했다. 이뿐 아니라 같은 디자인의 페도라를 티셔츠와 함께 데일리룩으로, 프릴 디테일의 랩 원피스와 함께 걸리시룩으로 전혀 다른 이미지의 아웃룩을 완성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나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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