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J 권현빈 VS 워너원 박지훈 VS 빅스 엔, 더위 DOWN 냉기 UP 쿨 블랙 염색 헤어
입력 2018. 07.12. 14:38:09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많은 이들이 겨울 색상으로 알고 있는 짙은 블루블랙은 여름철에 어울리는 대표적인 색이다.

여름철에 밝은 색상이 시원해보일 것이라는 생각으로 머리 색상을 톤업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따듯한 톤을 대표하는 갈색은 의외로 더워 보일 수 있고, 차가운 톤의 검정색은 반대로 시원한 분위기를 준다.

특히 검정 중에서도 회색이나 푸른빛이 도는 블루블랙 염색 머리는 차가운 인상을 주기 때문에 여름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 가운데 하나다. 한국인의 모발은 내추럴 브라운에서 쿨 블랙까지 다양한 색상을 띈다. 그중 블루블랙 컬러는 투명에 가까운 흰 얼굴에 잘 어울리지만 짙은 얼굴 컬러를 더욱 카리스마 있게 강조하기도 한다. 이 가운데 어떤 스타일을 선택해야할지 고민이라면 검정 머리의 매력에 빠진 아이돌 가수들을 주목한다.

JBJ의 권현빈처럼 투블럭 헤어를 제품을 발라 넘겨서 촉촉하게 연출하면 섹시하면서도 지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반면 워너원의 박지훈처럼 댄디컷에 블랙 컬러를 입히면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내추럴한 분위기를 준다. 빅스의 엔처럼 블루블랙 컬러의 헤어에 텍스처를 강조한 내추럴한 펌을 더하면 가장 트렌디한 아이돌 스타일이 완성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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