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셀럽뷰티] ‘단발 수지’에서 ‘예쁘 수지’로, 롱 웨이브 붙임머리 전문가의 리얼팁
- 입력 2018. 07.16. 09:47:17
-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수지가 단발에서 찰랑이는 긴머리로 변신하며 새롭게 리즈 시절을 써내려가고 있다.
여신 비주얼을 자랑하는 수지의 확 바뀐 헤어스타일의 비밀은 바로 웨이브 붙임머리. 최근 수지뿐 아니라 많은 아이돌 가수들 사이에서 컴백시기에 맞춰 이미지 변신을 위해 붙임머리 시술을 하는 것이 유행이다. 무대 위 격한 안무를 하는 경우에도 떼어질 염려가 없고 통가발이나 피스보다 자연스럽다는 것이 헤어 연장 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다.
이 같은 붙임머리의 핵심은 자연스러움이다. 모발 끝 부분과 붙임머리의 경계가 보이지 않게 연결될수록 티가 나지 않는다. 생머리보다는 웨이브 붙임머리를 연출했을 때 더욱 자연스럽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 수지의 긴 머리 변신을 도운 프리티살롱 압구정점의 난초 팀장은 “수지는 웨이브 피스로 여신 같은 고급스러움과 아름다움을 더욱 극대화했다”고 귀띔했다.
난초 팀장은 “웨이브 붙임머리는 끝부분이 자연스러운 S컬이기 때문에 샴푸 후 말릴 때 뒤로 돌돌 말려가면서 100% 건조해주면 자연스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며 “평상시 빗질을 자주 해주고 봉고데기를 사용할 때 모발 끝 부분이 뻗치지 않도록 신경 써서 피스 부분에 드라이해주는 것이 좋다. 드라이를 전체적으로 완성한 뒤 피스부분 2~3가닥씩 따로 잡아서 한 번 더 포인트 컬 넣어주면 더욱 자연스럽다. 마무리로 모발 끝부분과 붙임머리 연결되는 부분을 에센스로 눌러준다”고 스타일링 팁을 전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