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보] “오늘 날씨, 폭염 경보” 차정원 ‘티셔츠→크롭트 셔츠’, 쿨한 데일리룩 완성법
입력 2018. 07.16. 12:24:00

차정원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16일 오전 11시 폭염 경보가 발령돼 기록적인 한여름 무더위를 알렸다. 오늘 서울 한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으나 강릉 35도, 광주 36도, 대구 37도로 가만히 서있어도 진땀이 나는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진다.

동남아시아 열대 기후가 시작되면서 해변을 연상하게 하는 노출 패션이 거리에서 목격되고 있다. 그래도 엄연히 도심과 해변이 다르고 여행지로서 도심과 일상생활이 이뤄지는 장소로서 도심을 구별해야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낙인이 찍히지 않는다.

불필요한 시선을 받지 않으면서 동남아시아같은 무더위에 맞서기 위해서는 노출 면적을 넓히기보다 소재와 실루엣 선택에 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

휴양지에서 올린 듯한 차정원의 패션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일상에서도 참고할 만한 아이템 선택 정보를 제공한다. 일단 같은 면 티셔츠라도 속옷이 비칠 듯 얇은 소재를 선택한다. 여기에 시원한 소재의 미디 스커트를 스타일링하면 한여름 폭염도 가뿐히 이겨낼 수 있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크롭트 길이의 상의를 선택하면 냉감 지수를 높일 수 있다. 이때도 데일리룩을 고려해 차정원처럼 품이 넉넉한 랩 스타일 리넨 셔츠를 선택하면 스타일링에 따라 데일리룩에서 바캉스룩까지 폭넓게 연출할 수 있다.

차정원은 카멜 리넨 셔츠에 네이비 스트링 팬츠를 스타일링 해 데일리룩에서 바캉스룩까지 가능한 룩을 완성했다. 단 데일리룩에서 복근이 드러나는 것은 상황에 따라 부담스러울 수 있으므로 이때는 하이웨이스트 스커트 혹은 팬츠를 스타일링하면 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차정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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